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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알리페이에 4045만명 이용자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제재심 과징금을 150억원대로 결정하고 금융위로 넘겼다.
금융위가 이번 카카오페이에 100억원 이상 과징금을 최종 결정한다면 관련법 위반으로 부과된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된다.
금감원은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개인신용정보를 무단으로 수집·사용한 토스에 대해서도 역대 최대인 53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