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3천명의 고학력 튜터가 경쟁력
링글이 에듀테크 업계에서도 강점을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튜터’다. 이 대표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튜터 품질 관리도 그 중 하나”라며 “2000~3000명의 고학력 튜터를 유지하고 있어 경쟁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링글의 튜터 70%가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 등 미국 30위권 내 대학 출신이다. 직장인들이 업무에서 영어 대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현재 직장에 다니거나 다닌 경험이 있는 프로페셔널 튜터도 75%에 달한다.
링글 이용자층은 중간 이상의 영어 능력을 갖췄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입이 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링글의 1대1 원어민 수업 서비스의 경우 회당 20분 수업에 3만 6000원(6회권의 경우 19만원)으로 다른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서비스보다 비싸지만 영어회화 능력 함양에 절실한 사람들이 주 이용자층이라는 얘기다. 이외에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 외에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도 링글을 많이 이용한다고 그는 전했다.
|
링글의 B2C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링글 서비스를 연간으로 계약하는 기업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고객들의 요청으로 AI 튜터와 AI 전화영어도 개발했다. 링글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은 지난 3월부터 호조를 보이기 시작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섰다. 10~11월에 통상 B2B 계약 시기가 몰리고 기업 고객들의 재계약률이 95%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B2B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현재 계약을 맺은 기업이 300곳 정도”라며 “실제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이 최소 3000곳으로 확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현대 B2B 사업 비중이 40%지만 내년에는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링글은 올해 국내 사업을 건전하게 다지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B2B에서 첫선을 보인 AI 전화영어는 지난 6월 B2C 서비스로도 출시했다. 국내 사업을 잘 다진 뒤에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일본에서는 베인캐피털, 대만에서는 쉐라톤호텔이 이미 링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현재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곳이 있기는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르면 연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해 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 마당인 줄 알았는데…결국 남의 땅 된 이유[판례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60031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