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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토익 평균 점수는 ‘683점’…전년비 2점↑

박철근 기자I 2025.04.10 09:40:46

韓 토익위원회, 2024년 국내 토익 정기시험 평균 점수 공개
31~35세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아
응시 목적은 ‘취업’이 가장 많아…학점·졸업인증 > 학습방향 설정 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한 국내 토익 정기시험의 평균점수는 683점으로 나타났다. 전년(681점)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10일 한국토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토익 정기시험의 평균 점수는 683점(듣기 377.2점, 읽기 305.5점)으로, 2022년(679점)과 2023년(681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31~35세’가 724점으로 가장 높았고 △36~40세(710점) △26~30세(708점) △41~45세(683점) △21~25세(667점) 순으로 확인됐다.

토익 시험을 응시한 주요 목적을 살펴보면, ‘취업 준비’가 4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학점 및 졸업인증(26.6%) △학습방향 설정(22.0%) △승진(6.7%) △연수과정 성과측정(2.9%)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 평균 점수는 △연수과정 성과측정(695점) △취업(683점) △학점 인정 및 졸업인증(673점) △학습방향 설정(662점) △승진(660점) 순이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토익 정기시험 응시자 10명 중 7명이 취업 및 졸업을 준비하는 20대로 토익이 여전히 취업의 필수 조건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적극 활용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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