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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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한국어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밖 학생, 원거리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만든 정책”이라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