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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우원식 테마주' 코오롱모빌리티 강세[특징주]

이용성 기자I 2025.03.26 09:21:0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꼽히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3.63%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전 거래일 대비 25.73% 오른 728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안병덕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교 동창이라는 점에서 우원식 관련주로 꼽힌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결과가 이날 오후 나오면서 당내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판결을 선고한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에 나와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몰랐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같은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허위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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