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레고랜드, 황금연휴 '최다 방문' 기록…'레고 페스티벌'로 인기 몰이

김명상 기자I 2025.05.06 09:49:15

5월 황금연휴 이틀간 방문객 80% 증가해
‘레고 페스티벌’, 6월 14일까지 개최 예정
‘배틀 오브 더 밴드’, 주요 포토존 설치 등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도 주목

5월 황금 연휴에 레고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레고랜드)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까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 ‘레고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레고랜드는 지난 4일, 개장 이후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황금연휴 기간인 3일과 4일 양일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레고 페스티벌’은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는 게이밍 존, 뮤직 존, 크리에이티브 존, 댄스 존, 칠 아웃 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존에서는 레고 체험, 공연, 음악, 댄스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배틀 오브 더 밴드’ 공연은 록 음악과 팝 음악의 흥미진진한 무대를 신나는 사운드와 무대효과를 통해 몰입감 있게 선보인다. 그 외 ‘굿 바이브 댄스 파티’, ‘홉시 쇼’ 등 매시간 5개 구역마다 다른 쇼도 펼쳐진다.

레고랜드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입구에 설치한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에는 12만 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높이 1.7m의 레고 하트 조형물을 배치했으며,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방문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닌자고 구역은 관람객들이 봄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 장식으로 꾸몄다.

레고랜드의 신규 라이드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랜드는 최근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닌자고 클러스터 내에 설치된 해당 라이드는 360도 회전하는 좌석으로 색다른 스릴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라이드 탑승과 함께 닌자 캐릭터들과 무술을 체험하며 레고 닌자고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식음료 메뉴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고 모양의 ‘레고 브릭버거’, 초코 아이싱 펜으로 얼굴을 그릴 수 있는 ‘미니 피규어 헤드 쿠키’를 포함해 핫도그, 콜팝, 슬러시, 크레페롤, 마시멜로 쿠키, 팝콘, 츄러스 등 신메뉴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2년 5월 어린이날 개장한 레고랜드는 올해 개장 3주년을 맞아 불꽃놀이를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야간 개장 및 불꽃놀이 행사는 6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5월은 레고랜드의 색다른 즐거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레고 페스티벌의 배틀 오브 더 밴드 공연


TheBeLT

- “국내 여행 부담 줄이세요”…‘숙박세일페스타’ 28일부터 시작 - 서울국제관광전 40주년…관광 대전환 시대 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 - 국제행사 유치 필살기 '타운 마이스'…"대도시 경쟁력도 UP"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