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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는 지난 4일, 개장 이후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황금연휴 기간인 3일과 4일 양일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레고 페스티벌’은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는 게이밍 존, 뮤직 존, 크리에이티브 존, 댄스 존, 칠 아웃 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존에서는 레고 체험, 공연, 음악, 댄스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배틀 오브 더 밴드’ 공연은 록 음악과 팝 음악의 흥미진진한 무대를 신나는 사운드와 무대효과를 통해 몰입감 있게 선보인다. 그 외 ‘굿 바이브 댄스 파티’, ‘홉시 쇼’ 등 매시간 5개 구역마다 다른 쇼도 펼쳐진다.
레고랜드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입구에 설치한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에는 12만 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높이 1.7m의 레고 하트 조형물을 배치했으며,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방문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닌자고 구역은 관람객들이 봄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 장식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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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메뉴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고 모양의 ‘레고 브릭버거’, 초코 아이싱 펜으로 얼굴을 그릴 수 있는 ‘미니 피규어 헤드 쿠키’를 포함해 핫도그, 콜팝, 슬러시, 크레페롤, 마시멜로 쿠키, 팝콘, 츄러스 등 신메뉴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2년 5월 어린이날 개장한 레고랜드는 올해 개장 3주년을 맞아 불꽃놀이를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야간 개장 및 불꽃놀이 행사는 6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5월은 레고랜드의 색다른 즐거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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