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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추진하는 감세 법안이 22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하원이 가결한 감세 법안은 청정에너지 관련 세액공제 항목이다. 그간 공화당은 ‘신종 녹색 사기’라고 규정한 바 있다.
법안에 따르면 태양광·풍력·지열 등 탄소 배출 없는 전력 생산에 적용되던 청정전력생산세액공제 및 청정전력투자세액공제의 적용 시점을 기존보다 대폭 앞당겼다. 해당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법 제정 후 60일 내 착공하고 2028년 말까지 가동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