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Cell 업체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납품 할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세,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Cell업체와 소재업체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금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식적으로 LFP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를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라인인 LFP 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언급했으며, 이번 협약이 그 첫번째 결과물이다. 회사의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
회사는 NCMA95 제품 등 하이니켈 제품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중저가 라인 공략을 위한 LFP 제품까지 갖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