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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아직 저평가…목표가 13% 상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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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17 07:50:2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하나증권은 삼성전자(005930)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3% 상향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인공지능(AI) 서버 중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용 DDR5 및 eSSD 출하가 양호했고, 그로 인해 디램(DRAM), 낸드(NAND) 모두 당초 가정했던 것보다 출하향과 가격이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매출 82조5000억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전년동기 대비 8%,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한달간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급상승한 배경에 대해 그는 “추론용 AI시장의 본격화, 다변화로 인해 기존 서버 내 고용량 디램 및 eSSD 수요가 증가하는 정황들이 포착됐다”며 “2018년, 2020년에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했고 이의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도 노후하고 일반 서버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추가적 가격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주가 수준에 대해서도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로 역사적 평균 1.4배를 하회중이고, 메모리 호황을 고려하면 PBR 상단과 평균의 중간값인 1.7배도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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