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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제가 후보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개헌 아젠다가 실종되지 않고 논의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치현장에서 체득한 경험 경륜을 바탕으로 개헌 아젠다를 꼭 성사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행 87체제도 어느덧 38년이 됐다”며 “새 헌법이 만약 30년을 존속한다면 과거 300년 같은 변화를 견뎌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졸속 개헌만큼은 결단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대변화를 위해 △시대와 세대 바꾸는 것 △국정대개조 △행복국가 지향 △보수당을 통째로 갈아엎는 것 △시민 주도 헌법정의 실천 △국민 대각성운동 전개 △포용을 구국시 삼는 것 △대통령의 변화 등을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제가 최초의 보수당 호남출신 선출 당대표였듯이 이번에 호남 출신 대통령이 되면 그 자체가 대변화”라며 “이번 대선 국민의힘 후보는 반드시 호남출신 인사와 런닝메이터가 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