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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목 운영하는 삼괴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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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5.27 13:00:00

삼괴고, 기업가정신 교과서 최초 도입
중기부, 기업가정신 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한 소통 및 정책 지원 지속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수업 교재로 삼은 삼괴고등학교를 27일 방문했다.

오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괴고를 방문해 ‘청소년 기업가정신’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기업가정신은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교과서로 삼괴고는 이 교과서를 올해 처음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한 유일한 학교다.

오 장관은 삼괴고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인식 전환, 체험형 전시 및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현실기반 경험강화 및 디지털 피로도 완화, 침체된 영화계의 부활을 위한 지역문화 및 영화산업 활성화, 사회적 약자들의 평등한 삶을 위한 공학적 아이디어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오 장관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새로운 시작점이자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배우는 과정으로 미래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삼괴고 방문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의 현장 안착을 확인하고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 과정 안에서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딱딱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창업 사례와 다양한 실습 활동,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과서는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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