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거래일 대비 2.83% 오른 1만 382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상한가까지 오른 1만 747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DB증권(016610)(4.46%), 상상인증권(001290)(4.36%), 신영증권(001720)(3.36%), 유진투자증권(001200)(2.37%), 한양증권(001750)(2.29%), 대신증권(003540)(2.18%), 유안타증권(003470)(2.06%), 삼성증권(016360)(1.75%)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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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전날 소수주주 플랫폼 ‘액트’ 윤태준 소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는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먹고 살지만, 보수 정부 동안 시장은 불공정했다”며 “제대로 된 산업정책은 전무해 주가는 오르지 않았고 미국증시로 탈출하기 바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만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옭아맸던 주식시장에 새로운 희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약속하고 상법 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국내 증시 체질 개선을 공약했다. MSCI 편입 로드맵 마련과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등은 이 후보뿐 아니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공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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