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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포천광릉수목원점 오픈…‘한달 살기도 가능’

김영환 기자I 2025.04.08 09:50:58

화성 레이크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 개원
경기 북부 시니어 레지던스 인프라 확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경기도 포천시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 ‘케어링 스테이 포천광릉수목원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케어링)
포천광릉수목원점은 세종-포천고속도로에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산림욕장과 국립수목원 등 힐링 명소가 자리했다.

로비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6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내부에는 객실과 식당, 공용 거실은 물론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뷰티룸, 족욕실 등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한 건강 데이터 관리 △지능형 CCTV AI카메라를 통한 낙상·이탈 방지 시스템 등 AI 기반 스마트 케어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입주 어르신에게는 홈 에스테틱 브랜드 ‘셀리턴’의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뷰티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별 신체 기능지표에 따른 물리치료 △GX 운동처방 기능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간호·재활 서비스도 선보인다.

케어링 김태성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돌봄과 주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케어링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레지던스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어링 스테이는 케어링이 다년간 국내 최대·최다 규모의 요양시설을 직영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거시설’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시에 개원한 ‘레이크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으로 케어링은 경기 남부에 이어 경기 북부에 추가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케어링은 연내 별내, 인천에도 케어링 스테이를 열 계획이다. 이번 포천광릉수목원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최적의 케어서비스를 경험한 뒤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달 살기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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