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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내 27개 공공기관 참여 '사회공헌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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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19 09:26:36

김동근시장 "의정부 공동 미래 설계 출발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번 협약에는 시청과 시의회를 비롯해 경찰과 소방, 농협,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지역 내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연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공공자원 공유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의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가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 기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협의체 구성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공공기관의 자원을 연결하고 마음을 모으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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