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인천서 승용차·SUV 충돌, 2명 숨지고 4명 부상

이종일 기자I 2025.05.08 08:07:00

8일 SUV 운전자, 승용차 탑승자 사망
승용차 운전자·동승자 4명 병원 치료
승용차 중앙선 침범 후 충돌사고 발생
경찰, 승용차 운전자 음주 측정 예정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8일 오전 4시2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와 QM6 SUV 차량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8일 오전 4시2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와 QM6 SUV 차량의 충돌사고 발생해 119구급대가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망자는 SUV 운전자 A씨(65·여)와 벤츠 탑승자 B씨(26·남)이고 벤츠 승용차 운전자 C씨(23·남)와 20대 동승자 3명 등 전체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벤츠 차량이 승기사거리 방향으로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SUV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벤츠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 음주 측정을 못했다”며 “향후 구체적인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