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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탄’ ‘메이킨’ 명인제약, 일반 공모 돌입[오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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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9.18 08:32:25

확정 공모가 5만 8000원…상장 주관사 KB증권
수직계열화 체계 경쟁력…40년간 지속 성장 유지
해외 진출·펠렛 사업 확대 계획…내달 1일 상장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 명인제약이 오늘(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날과 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확정 공모가는 5만 8000원이며, 상장일은 내달 1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사진=명인제약)
명인제약은 1985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제약기업이다. 이가탄, 메이킨 등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조현병·우울증·파킨슨병 치료제 등 200여종 이상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 합성부터 완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체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 명인제약은 40년 동안 단 한 번의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694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34.4%로 집계됐다.

명인제약은 차세대 성장축으로 펠렛(Pellet) 제형 사업을 키울 방침이다. 펠렛 제형은 의약품을 작은 과립 형태로 만든 고부가가치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 측면에서 기존 제형 대비 우위를 갖춰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명인제약은 발안 제2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2027년부터 연간 최소 2억5000만 캡슐 생산능력(CAPA)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명인제약은 9일부터 15일에 걸쳐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5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488.95대 1의 단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9%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 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또 69.6%의 기관투자자들이 의무보유확약에 참여했다. 이는 과거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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