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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균형발전사업 결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정재훈 기자I 2025.05.02 08:00:5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정식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및 여주시 예산 332억원이 투입됐다.

1일 개통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야경.(사진=경기도 제공)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한다.

이에 따라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상징적인 성과”라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적극 추진해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이끌고 경기 북·동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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