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멋쟁이사자처럼, 여성과학기술인 대상 ‘AI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정’ 성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윤정 기자I 2025.06.23 09:56:30

실무 중심 AI 교육 통해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창의적 프로젝트 결과물 다수 배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AI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이 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멋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5주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을 위한 △온라인 사전 학습 △이론 교육 및 실습 △팀 프로젝트 및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회로 구성됐다. 강의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혼합형 교육 방식을 활용하면서 현직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최종 발표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WISET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교육생이 팀 단위로 개발한 다양한 AI 서비스가 소개됐다. △사용자 음색을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하는 AI 챗봇 △손 제스처로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홈 인터페이스 △미술품 정보를 제공하고 경매 가격을 예측하는 AI 시스템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료생은 하반기부터 네트워킹 행사와 취업 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AI 분야 진출을 위한 취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이 지식을 바탕으로 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영 멋사 대표는 “AI와 데이터 분석은 미래 산업에서 여성 인재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멋사는 앞으로도 실력을 갖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AI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멋사는 AI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협력과 공공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AI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