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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청라 시대 시작...“매출 1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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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5.06.25 09:47:34

대지 면적 약 8000평, 사무동 및 생산동 2개동
국내 최대 로봇제조 클러스터 완성
“기술로 인류를 행복하게, 매출 1조원 도전” 선언
휴머노이드 로봇, AMR 등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388720)는 청라 본사에 대한 사용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사용승인서를 수령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 청라 본사 사옥 전경(사진=유일로보틱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신규 본사는 2022년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약 8000평의 대지를 계약 후 2024년 2월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지난 4월 완공 및 2개월에 걸쳐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절차를 완료하게 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최종 사용승인과 아울러 120여 명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기술로 인류를 행복하게, 매출 1조 원 도전”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존중과 배려의 기본 정신 △모두에게 존경받는 유일인 지향 △매출 1조 원 도전 △기술을 통한 인류 행복 추구 등 유일로보틱스의 핵심 가치가 담았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기술기업이 아니라, 인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 공동체”라며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청라 신규 사옥은 단순한 로봇 생산시설을 넘어 국내 로봇자동화의 선도적인 클러스터이며 다양한 가반하중의 다관절로봇 및 협동로봇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서 매출 1조 원에 도전하는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자율 주행 로봇(AMR), 자체 Actuator 내재화, 스마트 팩토리, IoT 및 피지컬 AI 등 차세대 로보틱스 분야로의 진출을 통한 종합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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