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엔카 안심거래존’ 서울 강서점 오픈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서울 강서 오토플렉스에 ‘엔카 안심거래존’ 강서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카닷컴 ‘엔카 안심거래존’ 서울 강서점 오픈 (사진=엔카닷컴)

‘엔카 안심거래존’은 엔카가 직접 진단한 중고차를 프라이빗 쇼룸에서 확인하고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거래 공간이다. 오프라인에서 실차 확인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신뢰도 높은 중고차 매물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운영된다.

거래 대상은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차량 상태 양호(PASS) 판정을 받은 ‘엔카진단++’ 차량이 중심이다. 고객은 엔카 앱에서 원하는 차량을 검색한 뒤 안심거래존 이용을 예약해 방문하면, 전문 상담을 거쳐 ‘엔카믿고’ 구매 서비스로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엔카 안심거래존’에서 ‘엔카진단++’ 차량을 구매하면 기존 성능보증보험(30일 또는 2000km)보다 보장 기간이 늘어난 ‘엔카성능보증’(90일 또는 5000km)이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된다. 여기에 ‘7일 책임환불제’까지 적용돼 중고차 구매 전반에 걸쳐 불안 요소를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안심거래존은 서울 양천향교역 인근 강서 오토플렉스에 위치해 서울 서부권 핵심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향후 수도권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안심거래존은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를 신차 전시장 같은 프라이빗 공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엔카믿고’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 경험을 강화하고, 중고차 거래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