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맘마미아!', 7월 LG아트센터서 새 시즌 개막…최정원·신영숙 합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식 기자I 2025.05.21 09:40:34

전 세계 누적 관객 수 7000만명 돌파 히트작
국내서 2004년 초연…13번째 시즌으로 귀환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21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새 시즌 공연을 펼친다.

‘맘마미아!’는 ‘댄싱 퀸’, ‘허니, 허니’ 등의 히트곡을 낸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엄마 도나와 딸 소피가 겪는 사랑과 우정,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1999년 영국 런던 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스테디셀러 히트작이다. 그간 뮤지컬계 양대산맥 도시로 통하는 런던과 뉴욕을 포함한 전 세계 450개 도시에서 16개 언어로 공연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7000만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한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등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2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새 시즌 개막은 2023년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13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이번 공연 출연진에는 도나 역의 최정원·신영숙, 소피 역의 루나·최태이, 타냐 역의 홍지민·김영주, 로지 역의 박준면·김경선, 샘 역의 김정민·장현성, 해리 역의 이현우·민영기, 빌 역의 김진수·송일국 등이 합류했다.

신시컴퍼니는 “2023년 시즌에 활약했던 주연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고, 2019년 시즌에 함께했던 루나는 6년 만에 소피 역으로 재합류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프로듀서는 “‘맘마미아’가 주는 행복은 결코 작지 않다. 수많은 관객들이 웃고 울며 돌아가는 걸 볼 때마다 공연이 주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게 된다”며 “올해 다시 한 번 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꺼내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믿기 때문”이라고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해왔지만 무대 위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작품은 단연 ‘맘마미아!’다. 그만큼 우리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영숙은 “‘맘마미아!’는 늘 제 마음속 1순위다. 언제라도 함께하고 싶은 작품이기에 이번에도 관객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