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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AI 역량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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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6.27 08:47:34

27일 두나무 임시주총서 밝혀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 강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가 27일 두나무 임시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사진=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의 시기 업비트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면 승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업비트는지난해 거래대금 기준 미국 최대 거래소 보다 앞선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경쟁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오경석 대표는 두나무 신임 대표로 고객을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오경석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 기술, 그 중에서도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고객 응대 자동화, 이상 거래 탐지,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핵심 기능에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두나무는 이러한 기술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고,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업비트가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착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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