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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현, ‘보험·금융업 전문가’ 신금철 전무 영입…금융자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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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4.29 10:08:1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BDO성현회계법인(성현)은 국내외 보험·금융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신금철 전무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보험 및 금융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업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BDO성현회계법인 CI (사진=BDO성현회계법인)
신 전무는 뉴욕, 런던 EY 오피스에서 총 6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재무회계 및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국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IFRS17, Solvency II 등 글로벌 보험회계 기준을 국내에 최초 도입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관련 자문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EY 한영 재무회계 컨설팅 리드 파트너로 재직하던 시기엔 국내 최초 공동재보험(Coinsurance) 및 매크로헤지(Macro Hedging) 전략을 보험사 및 은행에 도입하며, 글로벌 선진기법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파이썬, R, SQL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언어에 능숙하며, 이를 활용한 통계 기반 자문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금융사 재무보고시스템 구축, 회계 기준 전환 등 장기 프로젝트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국내 대형 보험사 및 은행에서 감사 총괄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감사 및 비감사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부문과의 협업 경험도 주목할 만하다. 신 전무는 금융감독원 KICS Task Force 위원으로 참여해 외부감사 지침을 수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현재는 한국보험계리사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험 산업 전반의 제도적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윤길배 성현 대표는 “신 전무는 보험 금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제적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성현 금융사업본부가 산업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현은 2022년 금융사업본부를 출범한 뒤 IFRS17 서비스를 포함해 금융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회계 자문 및 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가치평가, 리스크 관리 및 규제 대응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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