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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 지엔에이와 맞손...오토커머스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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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5.26 14:43:23

리스·렌트 및 중고차 금융 사업 강화
고객층 확대·높은 소비자 만족도 기대

(사진=차봇모빌리티)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모빌리티가 오토모빌리티 전문기업 지엔에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차·중고차 금융 사업 및 오토커머스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지엔에이 본사에서 진행됐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와 곽세원 지엔에이 신차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사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차봇은 통합 오토커머스 역량과 고객 접점에서의 강점을, 지엔에이는 오토세일즈 영역의 전문성과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해 두 기업 간 결합이 실질적인 시장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봇은 이번 제휴를 통해 리스·렌트, 중고차 금융 등 자동차 거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한층 정교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시에 지엔에이는 차봇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채널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양사의 주요 서비스 및 시스템 간 연동을 통해 통합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차봇 플랫폼 내 지엔에이와의 공동 브랜딩 기반 서비스를 통한 리스·렌트 특별관을 운영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중고차 보험 판매, 차봇 시공·정비 서비스 지원, 디지털 유통 채널 고도화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오토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디지털 오토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결형 오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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