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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월3주부터 7주 연속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안팎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양당 격차는 직전 주(3월4주·8%포인트) 대비로는 2%포인트 줄었다.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직전 주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45%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22%포인트 차이다. 또 보수층의 74%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7%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7%로 나타났다. 혁신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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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조사에서 이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가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46%로 잘된 판결(40%)이라는 답보다 6%포인트나 높았다. 1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잘된 판결(41%)이라는 응답이 잘못된 판결(39%)이라는 응답보다 소폭 우위였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선호도는 9%로 2위이자 보수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로 뒤를 이었고,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2%을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각각 1%를 기록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판단에 대해서는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48%로 잘못된 판결(37%)이라는 응답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