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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횡보···10만 5000달러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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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6.04 08:09:42

뉴욕증시 상승···S&P 0.58↑, 나스닥 0.81↑
국내 거래소 1억4000만원대···투심 ''중간''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타면서 상승 마감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하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8% 오른 10만 5909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8% 하락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 오른 2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오른 4만2519.64,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상승한 5970.37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81% 오른 1만9398.9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4000만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8% 내린 1억4781만2000원, 이더리움이 0.11% 하락한 364만3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63% 하락한 1억4776만원에, 코인원에서는 0.33% 내린 1억4766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8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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