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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일본블록체인협회 정회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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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6.20 11:24:38

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카이아 DLT 재단이 일본블록체인협회(JBA)에 정회원으로 합류했다.

카이아는 앞으로 회원사들과 일본 웹3 사업 환경 조성, 규제 준수에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총 1억 명 이상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라인(LINE)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사업과 엔화 스테이블코인 등 일본 내 카이아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자료=카이아DLT재단)
JBA는 일본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업계 대표 단체다. 협회는 정책 제언, 정부·규제 기관 협의, 자율규제 가이드 라인 마련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특히 협회 내 분과를 두고 세율, 회계, 대체불가토큰(NFT) 산업 등 연구를 진행해 일본 금융청과 현지 정책 담당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카이아는 연초부터 라인 메신저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활용하도록 하는 디앱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카이아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83개 이상의 미니 디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업체 테더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사들과 국내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블록체인협회 관계자는 “카이아가 JBA에 정회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 카이아 DLT 재단과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향해 식견과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카이아는 일본인 70%가 사용하는 라인에서 웹3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JBA 합류는 카이아의 규제 준수와 소비자 중심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이아는 JBA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사, 개발자들과 협력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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