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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 열리는 중도에 '바로마켓 가평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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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5.23 10:53:08

가평군, 전국 다섯번째 ''바로마켓'' 유치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가 주도하는 전국 단위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가평 자라섬에 문을 연다.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인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자라섬 중도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가평점’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장을 앞둔 바로마켓 가평점.(사진=가평군 제공)
‘바로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표 직거래장터다.

현재 과천 경마공원점, 서울특별시(서로장터&농부의 시장), 공주시(백제금강점), 경상북도점 등 4곳이 운영 중이다.

‘자라섬 꽃 페스타’의 바로마켓 입점은 정부의 지원사업 선정으로 성사됐으며 이를 통해 가평군은 5년간 국비 11억원을 지원 받는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바로마켓 가평점은 지역 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재즈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연간 50일 이상 운영한다.

회당 40여 농가가 참여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잣·산나물 등의 임산물을 비롯해 축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을 판매한다.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남양주·양평, 충남 홍성, 전남 여수 등 다른 지자체 농가들도 참여한다.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장터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진 인화 서비스 △경품 증정 △택배 서비스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또 쉼터 공간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열어 장터를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로마켓 가평점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만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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