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kt 밀리의서재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책임경영 의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밀리의서재는 박현진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박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2000주에서 총 5000주로 늘어났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박 대표의 연임과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단순한 지분 확대를 넘어 ‘책임 경영’ 실현과 주식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

회사 측은 “연임과 동시에 이뤄진 주식 추가 매입은 당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박 대표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만큼, 향후 기업 신뢰도 제고와 주가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t 밀리의서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2024년 연간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