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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이사회 특별자문에 사이먼 그린 팔로알토 사장 위촉

김정남 기자I 2025.03.20 11:36:32

사이버 보안·디지털 혁신 등서 경험 많은 전문가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인 팔로알토의 사이먼 그린 네트웍스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총괄사장(사진)을 이사회 특별 자문위원(Special Advisor)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총괄사장은 30년 가까이 기술 및 사이버 보안 업계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사이버 방어,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암참 측은 전했다. 암참은 사이버 보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사이버 보안 분과위원회(Cybersecurity Committee)를 신설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그린 총괄사장의 사이버 보안 및 비즈니스 리더십 경험은 암참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암참은 기업들이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린 총괄사장은 “암참 이사회 특별 자문위원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협력이 필수적이다. 아태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인식 확대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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