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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폭 하락, 11만 8000달러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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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7.25 08:26:13

전날 급락 알트코인 가격 변동성 줄여
국내 거래소 1억6000만원대···투심 ''탐욕''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 내린 11만 8317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2% 하락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75% 오른 3714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급락했던 알트코인은 가격은 급락세가 진정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해 1억6000만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7% 하락한 1억6090만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92% 상승한 504만6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49% 내린 1억6078만2000원을, 코인원에서는 0.74% 내린 1억6096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67점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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