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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제안을 듣고자 하는 가칭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세미나 시리즈를 2월 달에 매주 간 개최하기로 했다”며 “주요 연사들 제안과 추천을 받았고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님과 협의 및 확정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030 청년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대한 실망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반사이익적인 지지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어떻게 매력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며 “다음 주에 초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이번 특위 가동을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그는 “전략 특위는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 결과와 무관하게 40%대의 지지율이 지속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그 고민을 하고 있고, 이는 헌재 결과와는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조기 대선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서 민생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