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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원천기술 확보와 제조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기술 기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스마트랩(Smart Lab)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시장 예측, 맞춤형 제품개발, 스마트 생산공정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혁신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내시장은 경제 성장률 둔화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환경 관점에서도 자국 중심주의 정치지형 변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기인한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지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시장 다각화는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는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볼륨 위주 커머더티(Commodity)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스페셜 솔루션(Specialty Solution) 사업으로 성장 축을 전환하겠다”며 “하이엔드 아미노산과 텍스쳐 솔루션(Texture Solution)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