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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는 영국의 멜빈 갈라폰(Melvin Galapon)이 수상했다. 갈라폰은 비디오 게임과 미래적 텍스트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테이트 어워드는 일본의 타카하시 나리미치(Narimichi Takahashi)가 차지했으며, 유니클로 어워드는 한국 고등학생 안도은 양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클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령이나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에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 UT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와무라 코스케(Kosuke Kawamura)는 “이번 주제는 도전적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즐거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상작으로 구성된 UTGP 2025 컬렉션은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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