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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5월 글로벌 판매 9860대…전년比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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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6.02 15:44:16

내수 4200대…전년 대비 121% 증가
하이브리드 중심 그랑 콜레오스 호조
중동·중남미 수출 물량 본격 확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 5월 국내외 시장에 총 9860대의 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47.6% 증가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판매 4202로 전년 동월(1901대) 대비 1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3296대로 전체 판매의 약 78%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898대로 전체 그랑 콜레오스 판매의 87% 이상을 차지했다.

아르카나는 461대가 판매됐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인기 사양 중심의 상품 구성과 함께 에스프리 알핀 트림 및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 등을 추가하며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QM6는 390대, SM6는 17대, 상용차 마스터 밴은 38대가 각각 판매되며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아르카나 4198대, 그랑 콜레오스 1460대로 총 565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그랑 콜레오스가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남미와 중동 13개국에 초도 수출 물량이 선적된 영향이다.

해당 모델은 르노의 비유럽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차종으로, 향후 아프리카 시장까지 수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초도 물량 선적.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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