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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팜팔스' 美 캐릭터 완구 킬러로 부상...사상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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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5.28 12:48:53

1분기 영업익 97억, 전년比40%↑
캐릭터 브랜드 ''팜팔스'' 성장 부각

(사진=오로라월드)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캐릭터 완구 전문 기업 오로라(039830)월드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올해 1분기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40% 증가한 수치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출 실적과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오로라월드 해외 매출 비중은 80% 이상을 차지한다.

매출 증가에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팜팔스’ 활약이 두드러졌다. 팜팔스는 귀여운 디자인과 SNS를 앞세워 젠지(Gen-Z)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78%에 달하는 등 창사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팜팔스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미·중 관세 갈등으로 미주시장에서 많은 완구 업체들이 공급망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오로라월드는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지속적인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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