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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본부, 의료원, 본·지사 등 다양한 조직의 근로 형태를 반영한 인사·보수·복무 체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업무시스템과의 유기적 연동, 강화된 정보보안, 정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웹 표준 기반 시스템 구현까지 포함해 고도화된 e-HR 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CG는 금융권과 공공 부문의 대표적인 조직을 고객으로 삼았다. HCG는 앞서 하나은행, 현대해상보험, 현대차증권, KB증권 등 주요 금융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금융권 e-HR 구축에 특화된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금융업은 정보보안과 운영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산업군이다. HCG의 대표 솔루션 휴넬(hunel)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보안 인증(ISMS / ISO/IEC 27001)을 받은 제품으로 자체 솔루션 구축을 통한 시큐어코딩 점검과 외부 모의 해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높은 보안성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HCG가 축적한 금융권 중심의 사용자 경험(UX) 개선 역량과 조직 개편이나 인사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수주 역시 공공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다. HCG는 기존에도 한국남부발전, 국민건강보험,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수의 성공적인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김영만 HCG 휴넬 COO 전무는 “이번 두 건의 수주는 금융과 공공 부문에서 축적된 HCG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HR 전략을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종별 맞춤형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