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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컴업2025 첫 공동주관…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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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6.13 09:46:09

자문위원회 46인 구성…실질적인 국제비즈니스 목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5’ 킥오프 미팅으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12일 컴업2025 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VC협회)
13일 VC협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컴업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행사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업 2025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12월 10~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컴업 2025 자문위원회는 총 46명으로 위원장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자문위원으로는 벤처· 스타트업 업계의 협·단체장 ,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투자 △컨퍼런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OI) △홍보 등으로 분과를 나눠 활동한다 .

이 가운데 투자 분과에는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 ,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강신혁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 ,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 김진언 퀀텀벤처스코리아 상무, 김진수 케이티인베스트먼트 상무 , 구중회 엘비인베스트먼트 전무, 이지애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상무,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이 참여한다.

올해는 다양한 스타트업 참여를 목표로 VC협회와 코스포, 벤처기업협회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에 나선 만큼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컴업의 차별화된 방향성으로는 국가 및 지역별 대상 설정을 통한 글로벌 연계 전략이 제시됐다. 아시아, 북미 , 유럽 등 주요 창업 생태계와 아프리카 , 인도, 남미 등 신흥시장 등 지역별 스타트업 시장 특성과 투자 수요를 반영해 세부적인 행사 계획을 수립한다.

행사 초청 대상 또한 각국 투자자와 스타트업뿐 아니라 정부와 유관 지원기관, 글로벌 기업 및 대·중견 ·벤처기업 등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국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김학균 VC협회장은 “VC협회는 올해부터 국내 최대의 창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5를 공동으로 주관하며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간의 컴업과는 다르게 많은 벤처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연결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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