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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4월에 게재된 ‘산불피해 회원돕기 호소문’을 접한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약 1억 3000만 원의 성금이 모이면서 회원간의 따뜻한 전우애를 보여주었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함께 헌신했던 동료들에게 이번 성금이 잘 전달되어 하루빨리 삶의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동료가 있을 때마다 전우애와 의리를 다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하루에서도 계속해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과 연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위해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