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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뱅 포기' 더존비즈온, 13%대 하락[특징주]

신하연 기자I 2025.03.17 14:51:0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13%대 하락 중이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거래일 대비 13.57% 내린 5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포기를 선언하면서 실망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약 일주일 앞둔 이날 더존비즈온은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더존비즈온은 기존 강점을 살려 새로운 금융플랫폼을 내놓는 방안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면서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반영해 고객과 은행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참여 철회로 제4인터넷은행 출범 의지를 밝힌 컨소시엄은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5곳으로 압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5~26일 제4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을 받아 요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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