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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79% 신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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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7.30 09:07:41

신청건수 247만건
8월 1일부터 ‘25년 개업자·선불카드 신청자도 접수 가능
박성효 이사장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현장 점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이 29일 기준 총 247만건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원대상 311만 명 중 약 79%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14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후 2주만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9일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황점검을 실시했다.(사진=소진공)
오는 8월 1일(금)부터는 2025년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청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은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산재보험·고용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의 크레딧을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5월 1일 이전에 개업하고 2024년 또는 2025년에 연매출이 0원을 초과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한편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을 방문해 사업 홍보와 함께 크레딧 사용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대전 서구 전화상담실(콜센터)을 찾아 인입 건수, 응대율, 민원 유형 등을 점검하고 상담사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사업 운영 상황을 직접 챙겼다.

한 소상공인은 “공단 직원이 직접 매장을 찾아와 사업을 소개해줘 덕분에 제때 신청할 수 있었다”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납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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