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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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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07.23 09:43:42

홍보영상 제작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지드래곤-신 감독 협업, 창의성과 차별성 각인 기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홍보대사로 23일 위촉했다. 또 준비기획단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 제작을 맡았다고 밝혔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의 감독을 맡은 돌고래유괴단의 신 감독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창의적인 내용과 감각적인 연출의 크리에이티브로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교부는 “지드래곤과 신우석 감독의 협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함께 만들어가는 ‘K-APEC’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이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세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발신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 개최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강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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