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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대표단은 최저임금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 주요 정책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고용·임금 실태조사 및 활용 방안 △노동분쟁 해결을 위한 심문회의 절차 및 사례 △근로감독관 직무교육체계 등을 중심으로 노동정책 집행 현장을 체험한다. 실무진과의 교류를 통해 노동행정 운영 방식과 제도적 기반에 대한 이해도 높인다.
재단은 그간의 정책자문을 통해 도출된 제도 개선 권고안을 바탕으로 3년간 함께한 4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정책 이행 로드맵’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양국의 노동정책을 상호 학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는 공동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캄보디아 정책자문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아 그간의 정책자문 성과가 현지에 주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 교류와 협력 과제를 발굴해 캄보디아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