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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속도…道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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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5.22 14:15:51

백경현시장 "휴식과 골목상권 활성화 역할 할 것"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 인창천이 생태 하천으로 변신하는데 속도를 낸다.

22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20일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그래픽=구리시 제공)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 연장 81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노후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산책로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8월 환경부로부터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해 9월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초 조건부 통과했다.

이후 올해 4월 2단계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한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 협의를 마치는 등 이번 경기도 심의 통과로 거의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천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의 명소로 자리 잡고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심 환경 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민선 6기 백경현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지만 민선 7기에서 백지화된 이후 백 시장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채택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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