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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티투어' 내달 10일 시작…역사·문화·먹거리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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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4.29 13:05:51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5월 막을 올린다.

경기 의정부시는 내달 10일 ‘의정부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의정부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시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을 포함해 역사·문화·먹거리 테마에 맞춘 관광코스를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등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시티투어 대상지는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제일시장 및 행복로 △컬링경기장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및 기억저장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동안 중단됐던 백영수미술관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재편성돼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 지난해 시작한 CRC 통과도로 코스를 통해 의정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티투어 참가 접수는 지난 24일 시작했으며 ‘로망스투어’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이며 서울 교대역과 서울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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