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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터 판로개척까지…서울시, K-주얼리 성장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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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08.19 11:15:00

아모레퍼시픽 본사서 ''서울 주얼리 팝스'' 팝업스토어 운영
세공력·디자인 갖춘 6개 브랜드 참여
서울패션위크·홍콩주얼리쇼 연계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디자인 역량은 우수하지만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K-주얼리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판로개척을 본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영세 제조업 중심의 국내 주얼리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디자인 및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나레이션_오렌지&블루’ 공간에서 ‘서울 주얼리 픽스(SEOUL JEWELRY PICK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브랜드 중 독창성과 사업역량을 고루 갖춘 6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참여 브랜드는 △듀이데저트(DEWY DESERT) △스튜디오 오후(studio ohuuu) △아니(AHNI) △앙스모멍(EN CE MOMENT) △유어오션(Yourocean) △플릿(FLIT) 등이다. 이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세공기술을 갖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장을 단순 대여하는 수준을 넘어 공간 구성, 전문 판매 인력, 마케팅·홍보 등 전 과정을 서울시가 책임 운영하며 브랜드는 제품 제작과 고객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브랜드 대표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소비자와의 교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9월 ‘2025 S/S 서울패션위크’와 ‘홍콩주얼리쇼’ 참가 지원 등 후속 글로벌 유통 연계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의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릴레이식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K-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 우수한 기술과 감성을 겸비한 국내 주얼리 브랜드가 도약할 적기”라며 “서울시는 내수 진입부터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K-주얼리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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