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는 26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전국 건설현장 25곳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기자 Pick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엔 경기 안성시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 고용부는 이 사고 직후부터 지난 21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도로·철도·굴착공사 현장 22곳에 기획감독을 벌였다.
고용부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3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위법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