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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메세나협회, 인천청년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이종일 기자I 2025.03.17 16:04:38

메세나 프로포즈 참여 대상 확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메세나협회는 17일 인천 중구 신포동 갤러리에서 ㈔인천청년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연(오른쪽) 인천메세나협회 대표가 17일 인천 중구 신포동 갤러리에서 고경남 ㈔인천청년청 이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메세나협회 제공)
협약에 따라 메세나협회는 인천청년청과 협력해 인천청년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인천메세나 프로포즈’ 사업 참여 대학을 기존 3곳에서 10곳으로 늘리고 참여자를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생으로 확대한다. 앞서 메세나협회는 지난해 12월 인천메세나 프로포즈 1기 지원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2기 지원사업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와 고경남 ㈔인천청년청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연 대표는 “인천의 17개 동아리 버스킹 행사, 10개 대학 연합축제 등을 기획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온 인천청년청과 맺은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인천 청년예술가들이 인천메세나협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 공간 공유, 전시 지원, 예술활동비 지원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경남 이사장은 “인천메세나협회와의 협약은 인천청년청 개청 후 맺는 첫 번째 공식 협약으로 더욱 뜻깊다”며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고 청년·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지난해 12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됐고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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