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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박위, 송지은을 비롯해 배우 김석훈,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방송인 엄지윤,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걸그룹 하츠투하츠 등 총 7개팀이다.
K-팝, 음악, 예술, 방송 등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서울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이들로 뽑았다고 시는 밝혔다.
김석훈은 감성과 지성으로 사랑받아온 배우이자 고양 다큐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어르신, 교양문화 분야 등에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따뜻한 도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및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각종 최초 기록을 작성하며 K-POP의 세계적 위상을 이끄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청년 세대와 해외 팬층을 중심으로 서울의 감각적인 매력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적극적으로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신인 걸그룹으로, 청년과 패션, 뷰티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작가인 박위는 서울의 배리어프리 환경, 복지정책, 청년 정책을 실제 경험에 기반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포용적 도시 서울을 체감하게 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 시크릿 출신 멀티 엔터테이너인 송지은은 신혼·청년세대의 정서와 생활을 반영한 정책을 공감력 있는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위촉패를 받은 뒤 시민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예술,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별이 되신 여러분들이 서울시의 홍보대사 취임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천만 서울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심장, 수도 서울이 꼭 한번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그런 도시가 되는 데 좋은 밑바탕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