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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쌀 400kg을 함께 기부하며 급식에 필요한 실질적인 식자재도 함께 전달했다. 세아상역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고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밥퍼 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노숙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해온 대표적 민간구호단체다.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게 하자”는 철학 아래 하루 평균 수백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이들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문 대표는 “오늘 세아상역 임직원들의 땀으로 400여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상생하고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아상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외법인에서 지역 맞춤형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6월 ‘환경의 날’에는 베트남 하노이 법인이 해양 플로깅 및 폐기물 수거함 기부, 호치민 법인이 고아원 후원 활동, 과테말라 법인이 시청과 협력한 나무심기 등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그룹 차원에서 ESG를 ‘실행과 실천’ 중심의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 재활용, 윤리적 생산 등을 통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의류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